농장에 있던 밴드 연습실이 연못 위 노천극장 옆으로 이전했습니다.
꿈의학교의 자랑은 음악 연주 실력이 아주 뛰어나다는 점입니다. 학년마다 밴드팀이 있고 동아리도 아주 활성화되어 있지요. 수요 예배, 금요 예배, 주일 예배 때의 찬양팀으로 섬기는 꿈쟁이들이 참으로 기특하고 그들의 영성과 실력에 감탄을 합니다. 그렇게 할 수 있는 것은 열정과 사랑으로 지도하시는 선생님들과 매주 그 멀리서 내려오셔서 지도해주시는 특기 적성 선생님(피아노, 일렉 기타, 통기카, 베이스, 드럼, CCM 반주, 바이올린, 첼로 등)들 덕분입니다.
이번에 많은 부모님들이 밴드 이전 기금 마련에 참여주셔서 6,600,000이 마련되었습니다. 이 기금에 학교 예산을 더해서 새로운 밴드 연습실을 마련했습니다. 이제는 농장으로 멀리 가지 않아도 되고 오픈 된 곳에 있으니 학생들의 안전도 안심이 됩니다. 냉난방 시설도 구비를 했습니다. 실내 흡음 장치는 밴드 동아리 꿈쟁이들이 직접 붙였습니다. 예산의 한계로 새로운 악기 구입을 하지 못했습니다만 꿈쟁이들이 너무 행복해합니다.
후원에 참여해주신 모든 부모님들께 감사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