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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국토일기 2일차

조회 : 1,882 11 최현섭

어젯 밤 예배와 모임이 진행되는 가운데 빗소리가 심상치 않게 굵어지고 있었습니다. 결국 아침이 되어도 하늘은 개이지 않았고, 아침 식사와 함께 우비가 지급되었습니다. 무난하게 지나간 첫 날과는 다른 양상이 전개됩니다. 여름에 하는 국토는 대지와 몸을 시원하게 적셔주는 정도지만, 좀 이른 시기에 맞이한 빗 속에서의 행군은 추위가 가장 걱정이었습니다. 더군다나 강풍을 동반해 체감온도는 더욱 추울 수 밖에 없습니다. 수 년간 국토를 진행하며 많은 상황을 겪어본 꿈지기님과 전임 신임 행군대장은 오늘도 역시 우리에게 딱 맞는 정도의 비와 바람을 허락하실 것이라는 믿음으로 서로를 격려합니다.


우비를 입고 걷는 첫 구간 얼마간은 혹시나 신발 속으로 물이 스며들까 조심조심 까치발 행군입니다. 아무리 조심해도 양말까지 침투 된 물을 막을 재주는 없습니다. 그 뒤부터는 내려놓음의 발걸음입니다. 자유롭게 찬양하고 파이팅을 외치며 비와 바람의 기세에도 꺽이지 않습니다. 그렇게 첫 구간을 걷는데 한 학생이 다가와 묻습니다. 성숙의 요건과 방법에 대해서... 오늘 아침 늦은 몇 몇의 학생은 얼차려를 부여받았는데 속사정을 듣고 보니 남학생 단체로 머문 집회 장소에서 침낭과 이불, 분실물들이 널부러진 것을 그냥 두고 볼 수가 없어 치우다가 늦은 것이었습니다. 이 학생으로선 억울할 만 했습니다. 그러나 그 때 핑계대지 않았고 늦지 않는 것보다 누군가를 대신해서 그 자리를 책임지고자 한 선택에 대해 대가지불을 했습니다. 그냥 그 아이를 축복하는 마음으로 격려해주었습니다.


첫 번째 쉼터는 참숯전시관 이었는데 비를 피하기는 마땅치 않았어도, 화장실이 깨끗해 좋았습니다. 언제 어떤 화장실을 마주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꿈쟁이들의 눈치작전이 느껴집니다. 지저분한 화장실에선 아무리 급해도 왠지 모르게 마음이 불안정 하고 속 편히 볼 일을 보는 것이 힘듭니다. 깨끗한 것만 좋아하는 것도 지양해야 할 태도이지만, 지금 내가 살고 있는 방과 함께 사용하는 공간을 깨끗이 하는 것이 우리 정서에 어떤 안정감을 주는지 배울 수 있길 바랍니다.


두 번째 코스로 접어들며 점점 추위가 느껴집니다. 예보된 바람도 시작된 것 같고, 어느 새 우의 안으로 스며든 물에 안에 옷까지 젖어들고 있는 겁니다. 늘 기다리게 되는 휴식구간이지만, 이런 날은 가만히 쉬는 게 더 괴로워 빨리 출발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조금이라도 움직여야 몸에 발생하는 열로 추위를 잊을 수 있습니다. 무전기를 잡고 있던 손이 어찌나 시려운지 무전기만 없었다면 손을 넣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꿈쟁이들도 우의 안으로 손을 집어넣었는데 혹시 넘어질 때 크게 다칠 위험이 있어 빼도록 지도하였습니다. 비가 오니 확실히 꿈쟁이들은 살아납니다. 더운 열기 속에서는 축 쳐지기 마련인데, 어느 새 행군 속도가 빨라져 있어도 뒤처지지 않습니다. 비가 오지만, 경치도 아름답습니다. 강가를 끼고 걷는 구간은 국토의 백미입니다. 올 봄 유난히 비가 자주 와 유량이 풍부하게 넘실대고 있습니다. 그 옆에서 물이 바다 덮음 같이 찬양을 부르는 조가 있습니다.


세상 모든 민족이 구원을 얻기까지 쉬지 않으시는 하나님

주의 손과 발 되어 세상을 치유하며 주 따르게 하소서

세상 모든 육체가 주의 영광 보도록 우릴 부르시는 하나님

주의 심장 가지고 우리 이제 일어나 주 따르게 하소서

물이 바다 덮음 같이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온 세상 가득하리라

물이 바다 덮음 같이 물이 바다 덮음 같이 물이 바다 덮음 같이


이 일을 위해 바로 우리가 부름받은 사람이라는 것을 이번 국토를 통해 더욱 확실히 알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길 위의 예배자로서 오늘도 그 부르심을 향한 하루를 살아내고 있음을 알기 바랍니다. 마침 우리가 걷고 있는 지역이 순교성지입니다. 어제는 유관순 열사의 삶이 서려있는 개신교의 매봉교회를 지나갔는데, 오늘은 천주교의 배티성지입니다. 이 곳에서도 많은 순교자들이 있었기에 믿음을 지킬 수 있었고 이 땅에 예수님을 향한 믿음의 고백이 섰습니다. 믿음을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내놓았던 선열들, 또 억울하게 죽어야만 했던 많은 사람들을 추모하고, 이 땅을 축복하며 걸어갑니다.


어느 덧 점심식사 장소에 도착을 했습니다. 너무 추워서 밥 먹기가 어떨지 걱정이 되었습니다. 사실 몇 년 전 제주도에서 먹은 빗물의 도시락은 아직도 회자되고 있습니다. 오늘도 내심 그런 그림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되었습니다. 그런데 자리는 약간 비좁아도 비를 피할 수 있는 식당이 있었고 안쪽 방의 테이블에는 훈훈한 난방까지 되어 몸을 녹일 수 있었습니다. 점심 메뉴는 오늘도 제육볶음!! 그러나 어제에 비교에 고기의 퀄리티가 느껴집니다. 더 맛있어진 제육볶음에 어제 먹은 제육볶음을 잊었습니다. 오늘 받은 은혜로 인해 날마다 날마다 새로운 은혜를 주시는 주님을 찬양할 수 있는 이 믿음의 삶이 제육볶음으로도 확인됩니다. 다만 그렇게 마음이 가난하지 못해 놓쳐버리는 은혜가 많은 저에게 문제가 있는 것일 겁니다. 따끈한 된장국으로 속과 몸을 풀어내니 몸에 온기가 돕니다. 비 맞으며 행군한 뒤에 먹는 식사는 그냥 보약이 되는 것 같습니다. 편식하는 어린이도 고친다는 궂은 날의 국토사랑행진입니다!


몸의 체온을 올리는 데는 따끈한 식사와 함께 얼차려가 제격입니다. 마침 오늘 아침 출발 준비에 미비했던 것을 장소의 협소함으로 적립해 두었습니다. 이 곳은 시간과 공간적으로 안성맞춤이었습니다. 행군대장 다윗님이 적절하신 조치였습니다. 이 마음 아는지 모르는지 서운해 할 꿈쟁이들도 있었겠지만 그만큼 행군대장은 외로운 자리입니다. 모두의 마음을 얻는 천사표가 되고픈 마음 없는 사람 어디있겠냐마는 이 순간은 사람의 인정을 구하지 아니합니다. 그래도 그 착한 마음 때문에 금새 세워주시고 우의 안 입은 사람 다시 입히고, 슬리퍼 신은 사람 운동화로 바꿔 신도록 시간 주십니다. 다 준비된 듯 하자 얼차려 아닌 팔벌려 뛰기로 예열을 합니다.


이번 구간은 오늘 코스에서 가장 난코스라 했습니다. 원래 지역에서 지역으로 이동할 때 늘 산이 나오기 마련입니다. 어제 충남 천안에서 충북 진천을 왔는데 하룻만에 충북 진천에서 경기도 안성으로 넘어갑니다. 선두를 맡은 졸업생이 이어지는 오르막에 후배들의 대열이 흐트러지고 호흡이 가빠질까 배려하며 행군속도에 대해 후미와 계속 조율하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급커브가 이어지는 산길에서 전방과 후방에서 차량의 이동을 보고하고, 최대한의 안전을 확보합니다. 난코스답게 경사가 있어 힘이 들지만, 미끄러운 거 말고는 이런 비오는 날의 시원함이 오를 수 있는 힘을 줍니다. 무사히 고개를 넘어 휴식구간에 도착하니 지원팀에서 준비한 뜨거운 생강차가 제공되었습니다. 혹시나 감기에 걸릴까 미리 조치한 종합감기약입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생강차의 맛이 생소한 일부 꿈쟁이들이 먹지를 않았습니다. 유자도 들고 맛있었는데, 맛은 둘째치고 몸이 원할텐데 넘기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때가 올 줄 알았는지 학교 엄마랑에서 가스통까지 떼어 온 지원팀의 스케일과 준비성에 경의를 표합니다. 많은 양의 물을 순식간에 끓여내고 배급까지 마친 호흡도 최고입니다. 여기서 감탄했는데 다음 구간에서는 감동을 줍니다. 말그대로 비바람이 휘날리는 상황 속에 힘겹게 걸어 도착했더니 지원팀에서 1인 1컵라면을 준비해놓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것이 나의 간증이요 이것이 나의 찬송일세 ~ 국토에서 맞이한 또 다른 복음입니다. 꿈의학교에서 라면이라니, 그것도 국토 중간에 비 흠뻑 맞은 상태에서 컵라면을 준다니 감개무량합니다. 행군한 아이들은 그냥 젓가락만 뜯어서 먹을 수 있도록 준비해놓으셨습니다. 덕분에 우리 모두는 잊지 못할 국토 간식으로 컵라면의 추억을 공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느 덧 오늘의 마지막 구간만 남았습니다. 라면도 먹었겠다, 이 구간만 걸으면 따뜻한 물에 샤워할 수 있지 않을까 한 기대에 벅차 힘을 냅니다. 전 구간에서 몸을 덜덜 떨다가 추위 때문에 더 이상 걷기 힘들다고 판단해 잠시 양호차를 탔던 꿈쟁이도 여기선 다시 걸었습니다. 마지막 구간도 호수를 끼고 걷는 멋진 코스입니다. 저 멀리 숙소가 보이고 환희가 흘러갑니다. 거리로는 반에 못 미치지만, 일정상으로는 반을 마무리 한 것입니다. 내일부터는 걸은 구간이 걸어야 할 구간보다 많게 됩니다. 또 오늘의 숙소는 5인1실에 화장실과 샤워실이 있는 방이라 너무 감사합니다. 일찍 도착하여 저녁 전까지 씻을 시간도 충분합니다. 피로과 찝찝함이 싹 사라지고 개운함과 노곤함이 공존합니다. 저녁으로는 맛있는 미역국과 밑반찬, 감자튀김, 부모님들께서 주신 피로회복제 바나나, 또 한 번의 제육볶음이 나왔습니다. 그래도 불평은 없습니다. 조금 쉬다보니 벌써 조별모임 시간이 되었네요~ ! 그리고 8시엔 예배가 있습니다. 저도 오늘은 국토일기를 일찍 마무리 하게 되어 기쁩니다^^ 길어지는 교사모임도 부담없이 있을 겁니다. 그리고 이른 잠자리에 들 생각에 행복합니다. 할렐루야!

덧글 38개
작성자 :     암호 :
김정희       2016-05-04 21:56
국토 가운데 강한 비바람이라니...꿈쟁이들과 진행팀의 손이 시릴 정도였는데도 감사할 수 있는 것은 꿈의학교이기에 가능한 고백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것을 매순간 고백하는 곳이기에 강한 돌풍과 비바람을 뚫고서도 주님을 찬양하는 국토팀 정말 멋집니다.
임종식   2016-05-04 14:57
국토 전에 "황사가 많은 계절인데..." 했었습니다. 그런데, 주님이 비와 바람을 보내셨네요. 그분은 나보다 항상 옳습니다. 어제는 비속에서, 오늘은 바람 속에서 그분의 세미한 음성을 듣게되기를 기도합니다.
송지순   2016-05-04 14:50
모든 상황이 배움으로 이어지는 게 국토사랑행진임을 다시 한번 확인합니다.감사합니다.
박소희   2016-05-04 12:02
가난한님의 국토일기를 읽다보면 우리도 국토를 하고 있는기분입니다. 지난주까지 미세먼지가 말썽이었는데 국토시작후 전혀 우리가 생각지 못한 날씨로 우리를 훈련시키시는 하나님의 옳음에 감사의 눈물이 흐릅니다. 함께라서 가능하고 꿈의학교라서 도전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함자영   2016-05-04 09:39
할렐루야! 모든 되어지는 일속에서 주님의 놀라운 은혜를 경험합니다. 세상 어떤 부모가, 태풍에 버금가는 날씨에도 국토를 강행(?)하는 학교와 선생님을 이토록 응원하고 감사해 하고 신뢰할 수 있을까요? 오늘 아침 가난한 님의 글과 수많은 부모들의 댓글에서 말로 다할수 없는 성령님의 감동, 감화를 전해받습니다. 이 마음으로 내일 마지막 코스까지, 부모들과 함께~선생님, 꿈쟁이들과 함께~ 그리고 주님과 함께 그 길위를 걷겠습니다. 화이팅^^
노경희   2016-05-04 09:38
인생의 모든 경험을 4일만에 경험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언제, 어디서든 계시는 우리 주님을 찬양합니다. 길위의 예배자들을 축복합니다. 돌아오는 그 길까지 안전하게 지켜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김찬양   2016-05-04 08:55
중 1때..교회에서 인도네시아로 단기선교를 갔던 기억이 나네요.. 깊은 산속 오지를 거닐며 기도를 하는데 물이 다 떨어졌고.. 인도해주시던분께서 흙탕물위에서 살짝 떠낸 물을 주셨는데.. 이 세상 값비싼 어떤 물보다 가장 맛있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우리 꿈쟁이들이 맛보았을 컵라면 맛도.. 절대로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많이들 보고싶네요 ~~~
박종우       2016-05-04 08:44
작년 국토영상에서는 광야 여정길의 모세와 같은 행군대장님을 쫒아가는 화면을 보았는데, 다음에는 국토일기를 쓰시는 선생님의 하루를 보고싶은 마음이 듭니다. 행군의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여정길의 모습들, 자연에서 주시는 하나님의 메시지들, 각자의 내면에서 들려지는 하나님의 음성들, 그리고 아픔, 기쁨, 영광, 은혜, 찬양, 말씀, 기도 등등... 매일매일 한 편의 다큐멘터리가 제작되고 방영되는 감동적인 영상을 보는 것 같습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어느 멋진 하루가 되길 소망합니다! ^^
송민정       2016-05-04 06:26
어떠한 상황에도 주님만을 예배할 수 있는 주님의용사로 키우시 위한 주님의 훈련에 감사합니다..함께 마음으로 비바람을 맞으며 매순간 주님 앞에 벌거벗고 서 보는 것을 또한 경험케 하시는 주님의 사랑의훈련.. 다시금 주님께 무릎꿇습니다.. 더 정결케 하시고 더 겸손케 하시고 더 애통케 하시고.. 다음 세대를 행한 주님의 마음을 부어주소서....
이혜경   2016-05-04 00:36
국토를 준비할때 날씨에 대한 기도는 하지않는다고 하셨던 어떤 쌤의 말씀이 다시한번 와닿습니다.때에 따라 비가 필요한곳이 있을덴데 섭리를 따른다는...감사뿐입니다..현장에서 아이들 하나하나 지켜보시며 긴장하셨을 쌤들을 생각하니 제가 다 곤합니다..이밤 평안하시고 내일도 기도하며 기다리겠습니다~^^
백수정       2016-05-03 23:07
우리 꿈쟁이들 참 장합니다 일기가 어떠하든지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인도하심이 있고 행군대장님과 스텝팀 지원팀의 리더쉽과 센스가 있고 하나님을 의뢰하는 조장님과 조장님을 중심으로 똘똘 뭉치는 조원 꿈쟁이들,하늘을 보며 한 마음으로 기도하는 전국의 부모님들이 있으니까요 가난한님의 생생하고 감동적인 국토일기 감사합니다 내일도 화이팅입니다!!
서지영   2016-05-03 23:02
행군하기 참 어려운 코스를 잘 인도해주신 행군대장님 및 여러 선생님들덕에 아이들이 안전하였고, 적절한 타이밍에 지원되는 지원팀의 생강차, 컵라면에 아이들이 기뻐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일본에서도 지원되는 기도덕분에 아이들 스스로도 모르는 힘이 불끈! 솟아나서 걸었을것 같아요 더구나 늦은밤에 달려오셔서 불편한 아이들 도와주시는 의료팀 아버님들... . 아아~~ 참 모두가 어우러져 감격이고 감사입니다 길위의 예배자들을 통해 역사하실 주님께 감사하고 이 예배자들을키우고 자라도록 돌보시는 많은 손길과 정성에 또 감사합니다^^
김봉하   2016-05-03 22:33
기대했던 2번째 국토일기네요. YICS 남희 맘 입니다. 인생여정과 같은 국토 일기네요. 어제는 맑았다가 오늘은 추위와 비와 싸우고... 하지만 처소처소마다 준비된 것들이 있어 감사하고 기뻐하고... 언젠가 기회가 되면 한번 사진이 아니라 실제 모습을 스파잉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 합니다. 낮에 이렇게 걷고 힘들었지만 8시 부터 있는 예배에는 낮에 싸웠던 감동으로 얼마나 크게 하나님께 찬양을 올렸을까? 꿈쟁이들의 찬양소리가 와이 아이들의 예배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듯 합니다. 지금은 단잠을 자고 있겠지요.. 내일의 국토도 멋지게 승리할것을 믿습니다. 멀리 떨어져 있는 어미는 오직 하나뿐이 빽인 하나님께 기도 합니다.
김유진       2016-05-03 22:31
비바람, 추위, 무거운발걸음, 그 역경을 이겨내고나면 영육간에 더욱 성숙해지리란걸 알고 마음다해 기도하고, 응원하는 우리 부모들의 마음처럼, 하나님께서도 우리가 세상속 고난을 축복으로 담담하게 이겨내길 원하시며 늘 우리를 위해 기도하고 계시리란걸 느낍니다. 덕분에 아이들에게 배웁니다. 선생님들의 아낌없는 사랑과 수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끝까지 동행하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김재환   2016-05-03 22:23
안녕하세요! 저도 꿈교학교를 통해 여러가지로 위로와 치유와 위안과 힘을 얻은 Y학교 부모입니다...이렇게까지 도와주시나하리만큼 개인 아이디, 패스워드까지 전해듣고, 첫 6명의 와이친구들과 꿈교 꿈쟁이들의 국토행진을 보고 듣고, 일지를 보며... 무한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이끄심을 느낍니다... 일지를 읽으면서 현장에 있는 듯한, 함께 하고픈 맘이 듭니다... 너무도 수고하시는 선생님들, 순종하며 걸어가는 아이들...^^ 환경에 지지않고 늘 동행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남은 기간도 화이팅하기를 기도합니다...!
남혜정       2016-05-03 22:21
할렐루야~ '모든 영광과 존귀를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세상의 어떤 영화보다 더 기다려지는 국토일기입니다. 글을 읽는동안 목에서 뜨거움이 올라옵니다. 어떤 말로도 이 감동을.. 감사함을 표현할수 없습니다. 이런 공동체에 감히 제가 한가족임이 자랑습니다!!! 감사합니다.고맙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정선미       2016-05-03 22:14
길위의 예배자..이 고백이 왜이렇게 눈물나게 하나요? 국토일기를 읽으며 어느순간 제가 그자리에 함께 한것같습니다. 모든 예배의 주인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예배가 온전히 드리워 지도록 함께해주시는 따뜻하고 세심한 섬김의 손길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신유섭   2016-05-03 22:09
쉼이 절실히 필요할 힘든 일정 중에 이렇게 국토 일기까지 적어 올리실 줄은 몰랐습니다 국토를 위해 기도하면서 감사와 감동이 미리 앞섭니다 찬바람과 빗소리를 들으며 꿈쟁이들 발가락이 퉁퉁 불지는 않았는지~ 얇은 옷 입고 감기는 안 왔는지~ 상처난 아들 무릎에 물이 들어가지는 않았는지~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걱정은 잠시... 길 위에 예배자로 거듭나고 성장했을 아이들의 모습이 기대가 더 큽니다 기도로 이틀을 보내며 감동으로 울컥 울컥 벅차오릅니다 애쓰시는 여러 선생님들과 지원팀~감사 감사합니다 함께 동행하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이은정   2016-05-03 22:01
빗소리를 반주삼아 부르는 찬양~~~ 세상모든 민족이 구원을 얻기까지 쉬지 않으시는 하나님~~ 오늘도 쉬지 않으신 주님! 감사합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왕복숙   2016-05-03 21:53
승리케 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ᆢᆢ 첫해 참석한 꿈쟁이는 처음인 만큼 힘들고 경험한 꿈쟁이라고 예외상황은 아닐거라 생각합니다ᆢᆢ그럼에도 국토사랑을 멈출수는 없는건 배움의 기회가 ᆢ하나님을 경험하는 기회가 더 크기에 멈출수 없는거겠지요!! 앞에서 리더하시는 다윗님을 비롯해 함께하신 한분 한분을 위로하시고 고난이 곧 유익이 되는 축복의 기회가 되어주시길 기도합니다ᆢᆢ
조연순   2016-05-03 21:52
오늘 새벽에 눈뜨자마자 국토일기1일차를 읽었는데 이렇게 빠른 국토2일차 일기라니요^^ 가난한님 감사합니다 일기를 읽다보니 페북에 올라왔던 사진이 떠오르네요 씩씩하게 잘 걷는 우리아이들이 너무 자랑스럽고 고맙네요 남은 기간도 더 힘차게 걸어가기를 이밤에 기도하겠습니다
조주현   2016-05-03 21:48
어려운 환경 속에서 주님주시는 놀라운 지혜와 하나됨을 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주님이 하셨네요.고맙습니다.주님~♡
송명근   2016-05-03 21:47
학교에서도 선생님들은 하늘 한 번 쳐다보고 주님을 부르고, 빗줄기를 바라보고 한숨 한 번 내쉬고... 그렇지만 빗줄기 속에서도 꿈쟁이들의 걸음 걸음 사이를 우리 학부모님들께서, 선생님들과 졸업생들이 메우고 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주님께서 학부모님들을 통해, 졸업생들을 통해 그렇게 꿈쟁이들을 성장케 하심을 느끼게 됩니다. 모두에게 평안한 밤이기를....
박미강   2016-05-03 21:40
노란 비옷을 입은 꿈쟁이들이 비.바람을 맞으며 씩씩하게 걷는 생방송을 보며 눈엔 눈물이 입술엔 기도가 저절로 나옵니다. 컵라면으로 사랑을 먹이신 선생님들 ..탁월한 선택이심을..^^ 먼 훗날 많은 꿈쟁이들이 이 컵라면의 맛을 추억할거란 생각이 듭니다 낼도 주님의 보호하심 아래 모두 화이팅입니다!!
이정민   2016-05-03 21:31
할렐루야~~~ 조금은 일찍들 푹 쉴수 있어 감사합니다..
이루지   2016-05-03 21:31
바람불어도 괜찮아요.괜찮아요. 우리주님계시니 괜찮아요.주님 오늘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지은   2016-05-03 21:28
온통 국토사랑행진하고 있는 꿈쟁이들 생각뿐이네요~ 우의를 입고 어찌나 밝고 씩씩한 모습이든지..행군대장님을 보니 더 큰 감동이 밀려왔습니다. 공동체 모두의 안전과 길위의 예배자로..뜨겁게 전국의 학부모님들과 중보기도하며 ..내가 늘 의지하는 예수..찬송을부르며 뜨거운 눈물을 흘리는 하루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가난한님!!! 오늘밤 빠른 회복을 허락해주시길..
이부가   2016-05-03 21:27
아멘아멘~ 고비의 비바람을 무사히 지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꿈쟁이들과선생님들께 박수를 보냅니다~!^^
안병이   2016-05-03 21:17
어쩌면...모두가 그 길을 따라걷는듯한 느낌이 듭니다.한마음으로, 한사랑으로... 오늘만큼 더 자랐을 , 오늘 만큼 더 깊어지고 사랑하게 됐을, 우리 꿈쟁이들을 축복합니다. 온 몸을 적셨을 그 비가, 주님의 보혈이 되어 우리 아이들을 덮는 마음에, 기도하는 부모도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유연주   2016-05-03 21:15
조금 빨리 올라온 국토일기가 너무나도 반가운 오늘입니다. 비바람 속에서도 우리 꿈쟁들 안전을 지켜주시고 오늘의 일정도 승리케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모두들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자랑스럽습니다. 계속해서 중보하며 응원하겠습니다~♡
이종희       2016-05-03 21:08
빗길위에 예배자로 오늘도 예배하게 하시고 부르신 그곳에서 그땅을 밟으며 찬양을 심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꿈쟁이들과 이끄시는 선생님들 스텦과 섬김팀 그리고 하루종일을 중보하며 가슴으로 함께 국토사랑행진을 하고 있는 꿈교가족 모두에게 하나님의 넘치는 은혜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 오늘도 감사합니다♡♡ 주님이 하셨습니다~~♡
김경남   2016-05-03 20:55
폭풍구름 몰아치고 하늘덮어도 나주의 믿음갖고 실망치 않네 주는 내목자 선하신 목자 어디가든지 함께 하시네 감사합니다~오늘도 정말 애많이 쓰셨어요♡
박영주   2016-05-03 20:48
두 손녀에 이어 손자를 보내신 할머니는 그 맘이 아주 같지는 않으신가 봅니다. 아침부터 '이 빗속에 애들을 걸리냐?'는 전화를 하셨습니다. 듣고 있던 졸업생 누나가 '엄마 이 정도 비에 국토는 멈추지 않는다고 전해드려. 나는 열사병으로 쓰러질것 같았어도 걸었는데? 언닌 제주도 걸을때 비에 바람에 몸이 날라갈것 같았어도 걸었고...'한다. 혼자는 못해도 함께기에 할 수 있는 거지,라고 여유롭게 웃던 마음이 아침 방송의 굵은 빗줄기와 부는 바람을 보며 흔들린다. 춥겠다.....!!! 추위에 유난히 약한 내가 볼 때, 저 비에 젖은 후 부는 바람의 추위는 웬만한 겨울보다 추울 것 같은 생각에 아이들 감기 걸리면 어쩌나 염려가 되었다. 아픈 것 보다 이틀 남은 국토를 다 끝내야 하는데 혹시 열이라도 나면..하는 생각이 드는 것을 보고 두 아이를 꿈교에 보내는 동안 내 마음도 많이 단련이 되었구나 생각이 들었다. 바람으로 인한 기도제목이 올라오고 주위 분들에게 기도부탁을 하는데 한 분이 내게 말씀하셨다. 우리가 영적 성숙과 변화를 위한 광야에서 힘들어 할 때,우리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보시며 노심초사하시고 마음 아파 하실 것 같다는 생각이 나를 보니 든다고 하셨다.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 아이들을 향한 부모의 마음보다 더 크고 깊은 사랑의 마음으로 우리와 자녀들을 지켜보시는 아버지 하나님의 맘을 다시 생각해 본 하루였다. 아이들 수고했고 선생님들도 애쓰셨습니다. 내일은 또 내일의 바람이 있겠지만 지켜주시고 함께 하시는 아버지를 믿기에 걱정을 접습니다.화이팅 멋진 꿈교.~~!!! (제가 감동해 주저리 길어 졌네요..^^;;;)
이정옥   2016-05-03 20:40
할렐루야~!! 언제나 옳으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빗속에서도 씩씩하게 길위의 예배자로 살아낸 꿈쟁이들과 비와 추위로 고생할 꿈쟁이들을 살피시는 선생님들과 스텝들, 오늘 하루 자녀들을 위하여 주님께 깊이 깊이 간구한 부모님들 모두 모두 축복합니다~ 이 밤 평안한 쉼 가운데 회복되고 채워지길 기도합니다.
유지현   2016-05-03 20:35
궂은 날씨지만 꿈쟁이들을 인도해주시고 이끌어주신 하나님과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생방송때 아이들 모두 힘든내색없이 밝은 표정이었고 목장선생님께서 올려주신 사진속 아들은 환하게 웃고 있네요~~ 이 모든것이 은혜입니다~!! 기다렸던 국토일기를 일찍 올려주신 가난한님~~감사합니다^^
김대환   2016-05-03 19:49
길위의 예배자들과 섬기는 선생님과스텝모두 사링하고 축복합니다. 컵라면 준비하시손길 먹는 꿈쟁이 모두 행복했을것 같아요.^^
염희경   2016-05-03 19:38
할렐루야 웃다 울다 열 차례에 깜딱 정신차렸다 합니다 ㅋㅋ 아이들, 비맞고 걸을걸 생각하니 집에 편히 있을 수가 없어서 비맞으며 동네 공원을 수바퀴 돌았습니다 국토하기 딱 좋은 날씨를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합니다
진경아   2016-05-03 19:14
할렐루야~~^^ 비바람과 맞서 걸어야했지만..불평하지않고 감사하게 하신 주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큰고비넘어 반을 걸어온 길위의 예배자들 수고 하셨습니다. 모두가 자랑스럽습니다~~^^♡♡♡ 물이 바다 덮음 같이~~주의 영광이 온 세상 가득하길~~ 주의 심장가지고 일어나 주 따르게 하소서~~ 고백하는 꿈쟁이들을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