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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국토일기 3일차

조회 : 2,235 11 최현섭

어젯 밤 저녁 모임 전 마무리 된 국토일기로 못 담은 이야기들로 3일차 국토일기를 시작합니다. 나를통해 아버님과 인하여 쉐마 아버님 어머님이 학부모 의료팀으로 와주셨습니다. 특별히 비바람을 맞은 뒤 찾아올 수 있는 감기몸살에 대비하여 처방과 진료를 해주셨고, 근육과 관련된 외과적 증상을 분담해서 봐주셨습니다. 낮에는 벌써 몇 년전부터 국토 때마다 함께 해주시는 온맘다해 아버님께서 정성껏 학생들을 살펴봐 주셔서 너무 감사했었습니다. 밤에까지 바통을 이어 받아 학생들과 선생님들을 봐주시고 또 늦은 밤에 돌아가시는 수고를 기꺼이 해주시고 계십니다. 제가 그 동안 일기에서 양호팀의 수고를 많이 언급드리지 못한 것 같아 죄송합니다. 푸른님이 없으면 꿈의학교 단기선교, 국토사랑행진 못합니다. 행군대장 못지 않게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주고 계십니다. 좁은 차 안에서 아이들의 고통을 마주하는데 정말 짜증한 번 안 내시고 너그럽게 받아주시는 성품이 부럽습니다. 그 마음으로부터 이미 치유가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거기에다가 8시에 드려지는 예배를 통해 이미 영육간에 회복이 일어납니다. 행군 간에는 비바람으로, 예배 때에는 성령의 단비로 주시는 은혜가 흘러갑니다. 특별히 요셉의 삶을 통해 묵상 되어지는 것이 많습니다. 한 사람에게 주신 꿈을 신실하게 이뤄가시는 동안 남의 꿈은 해석해주어도 정작 자신의 상황은 다 이해할 수 없는 요셉이, 한치 앞을 모르고 고통 속에 걷고 있는 우리와 닮았습니다. 이 훈련이 어떤 열매로 맺어질지 기대함으로 국토에서 마주하는 상황들을 통과하고 믿음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오늘 아침은 비양심과 부정직에 대한 메시지가 선포되었습니다. 건강상의 이유나 미디어팀, 조장으로 섬기는 사람을 제외하고는 모두 가방을 메고 자신의 짐을 책임져야 합니다. 그런데 그런 친구들에게 자신의 짐을 일부 맡기는 아이들을 향한 엄중한 경고를 내렸습니다. 왜냐하면 전체를 생각하지 못하고 한 작은 행동 하나가 결국 공동체 전체를 깨뜨리는 바이러스와 같은 역할을 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해도 되는구나 라는 인식이 확산되기 전에 미리 치료가 필요한 것입니다. 아이들은 이로 인해 다시 한번 마음을 바로 세우고 하나님 앞에 선 존재임을 인식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첫 번째 코스는 구간이 길었지만 대부분이 호수를 끼고 걷는 좋은 경치라 상쾌했습니다. 날은 너무 쾌청했고 바람이 마구 불어주었습니다. 턱끈을 조여매도 모자가 날아갈 정도라 기수가 든 깃발도 잠시 돌돌 말아 들고 행진하였습니다. 어떤 선생님은 봄에 하는 국토라 황사와 미세먼지를 엄청 걱정하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제 내린 비로 우리가 마시는 이 공기를 아주 새 것으로 바꾸어 주셨습니다. 표현이 외람되지만, 하나님께서 비와 바람을 이용해 가동되는 공기청정기를 제대로 돌려주신 것 같습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는 말씀이 더 실감 있게 다가옵니다. 이 공기 중의 모든 요소를 깨끗케 하신 주님께서 죄로 얼룩지다 못해 찌들고 찌든 죄된 존재마저 새롭게 하실 수 있다는 믿음이 부어집니다. 하늘은 맑고 바람은 차갑고, 땀 한 방울 나지 않고 걸었던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두 번째 코스부터는 여전히 바람은 강했으나 기온이 조금 올라 입고 있던 겉옷들을 벗고 가볍게 걷는 친구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어제 젖은 신발이 마르지 않은 아이들이 조금 안쓰럽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곳에선 철저히 자기가 감당해 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준비 못한 상황에서 야기 된 그런 불편함을 어떤 마음으로 감당할 때 자유와 평안이 오는지 깨닫게 되길 바랍니다. 고2 남학생들의 목소리가 조금 더 높아졌습니다. 방금 전 휴식구간에서 조장이 아닌 고2 선배 남학생들을 단순한님께서 불러 모으셨습니다. 둘러 앉아 시작된 얘기는, 여러분이 보기에 조장의 리더십이 내가 기대하고 생각한 것과 다를 수 있다, 그리고 그것을 직접 말은 하지 않아도 얼마든지 느낄 수 있게 표현할 수 있다, 그 마음 다 전달된다, 그러나 여러분의 역할이 그것보다는 이전까지의 국토에서 경험한 고2 선배들의 모습을 기억하며 적극적인 모습으로 나타나주길 바란다, 조장이고 아니고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떤 모습의 선배가 되길 원하는지 알고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내용의 말씀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여전히 쌩쌩한 목소리의 소유자들에 대한 은근한 협박도 담겨 있었습니다. 이미 잘하고 있던 아이들에게는 더 잘할 수 있는 동기와 마음을, 아직 미적지근하던 아이들에게는 기름칠을 해주신 것 같습니다. 그런 책임감있는 남학생들 조원으로 둔 여학생 조장들은 얼마나 든든할까요?? 나는 지금 아내에게 그런 고마움을 느끼게 해주는 남편인가도 한 번 고민해보며 뜨끔하기도 했습니다. 역시 선배의 역할은 정말 막중합니다. 언젠가 생활관에서 주관한 고2들을 위한 리더십캠프의 슬로건이 “나를 키운 것은 팔할이 선배이다” 였습니다. 정말 선배들은 선생님들이 다 하지 못하는 역할들을 생활관과 이 국토 속에서 감당해주고 있습니다. 때로는 짖궂은 모습과 괴롭힘으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결국 중요한 순간에 의지가 되고 마음을 여는 것은 선배입니다. 이 선후배간의 끈끈함을 위해 더 많은 기회들이 생기면 좋겠습니다. 선배가 끌어주고 선배를 통해 배우며 롤모델을 삶는 아름다운 일이 더욱 일어나길 바랍니다.


두 번째 휴식구간은 영락수양관이었는데 수양관이 산 중턱 이상에 위치해 꽤나 올라가야했습니다. 여기서 행군대장님은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올꼬 나의 도움이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로다 라는 말씀과 성전을 향해 올라간다는 말씀을 묵상하게 되었답니다. 아이들은 성전에 올라간다는 거룩한 느낌보다는 체력적 한계 속에서 힘이 많이 들었습니다. 쥐포를 씹으며 휴식이라는 달콤함에 취해봅니다. 화장실이 부족해 많은 남학생들이 자연으로 들어가 open toilet을 이용했습니다. 이런 점에서 국토와 단기선교는 닮았습니다. 인도에 갔을 때 화장실이 어디냐고 물으니 오픈 토일렛, 올 오브 더 플레이스라며 동서남북을 알려주었습니다.


세 번째 구간은 침묵구간이었습니다. 이 시간에 특별한 한 명이 대열 앞에 섰습니다. 일본 요한국제크리스찬 스쿨 3학년에 재학중인 한세원 학생이었습니다. 이번 구간은 특별히 열방, 그 중에서도 지금 신음하고 있는 일본을 위해 기도하자고 행군대장님이 말씀하셨고, 이 학생은 미리 준비해 온 기도제목을 한국 학생들 앞에서 차분히 읽어 내려갔습니다. 지진으로 어려움을 당한 쿠마모토 지역 뿐만 아니라 모든 일본인들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평안이 있기를, 요한동경교회의 새로 오시게 될 담임 목사님의 결정 과정 가운데, 요한국제크리스찬 학교의 커리큘럼이 미국학제에서 일본학제로 바뀌며 많은 변화가 있는데 하나님이 주인되신 학교가 되게 해달라는 기도 제목으로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또 개인적인 기도제목도 나누면서 조금 더 친근한 마음이 들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이번 구간을 이 기도제목으로 채워가며 걸을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일본에 살고 있는 친구에게 전해듣는 일본의 소식은 괜스레 더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 땅의 하나님을 알고 부르짖는 영혼들이 적다 들었지만 이미 복음을 받아들인 그들은 너무도 진지하고 확실합니다. 또 아직 주님을 모르는 많은 영혼들이 있지만 그들 역시도 자신이 모르는 영혼 깊숙한 결핍 속에서 신음하고 있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침묵구간은 힘든데 산을 넘어야 하는 구간이라 더욱 힘들었습니다. 오르막이 매우 긴 구간이었는데 어느 샌가 강한 바람이 우리 등 뒤에서 불어와 언덕을 타고 올라갑니다. 마치 그 바람에 밀려 올라가는 것처럼 무거운 몸이 도움을 받습니다. 보이지 않는 바람을 통해 밀어주시는 주님의 손길이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우리가 어려움에 처한 민족을 위해 기도함의 복을 다시 우리에게 돌려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마치 바울이 로마서에서 이스라엘의 넘어짐이 세상의 풍성함이 되며 그들의 실패가 이방인의 풍성함이 되거든 하물며 그들의 충만함이리요 라는 말씀이 문득 떠올랐습니다. 일본의 영적 회복이 우리 민족과 열방에도 되돌아 오리라는 믿음이 들게 되었습니다. 지금 이 걸음을 함께 걷고 있는 6명의 친구들이 정말 귀하고 응원하게 됩니다. 그들에게 이 국토는 얼마나 값진 경험일까, 몇 날 며칠을 얘기해도 하고 싶은 얘기가 마르지 않는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마치 군대 다녀와서 첫 휴가를 나오거나 신병교육대에서 부모님과 친구에게 쓰는 첫 편지에 담는 내용들 처럼요. 저는 사실 허무맹랑한 얘기를 꿈의학교 동료교사들에게 나눈 적이 있습니다. 국토를 넘어서 우리 대한해협, 현해탄을 한 번 수영으로 건너보자! 한 명씩 한 명씩 릴레이로 들어가 바다 수영을 하는 것입니다. 일본 학생들과 한국 학생들이 연합해서 함께 수영하는 프로젝트로 하자, 대학교 때 동양사학 수업을 들으며 역사적으로나 외교적으로 풀 수 없는 문제를 민간의 교류차원으로는 풀어갈 수 있다는 내용에 강렬한 인상을 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어렸을 때 SBS의 뷰티풀라이프란 프로그램에서 지금은 돌아가신 조오련씨가 나와 ‘20년전의 약속’이라는 제목으로 홀로 건넜던 대한해협을 다시 횡단하는 프로젝트를 아주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제 생각에도 실현가능성이 적은데, 꿈의학교 인프라면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자신있게 말했지만 웃고 넘어갔습니다. 우리와 함께 걷는 일본 학생들을 보니 다시 그 꿈이 생깁니다. 요즘 대학이나 사회에서는 요구하는 스펙들을 뛰어넘는 비교과활동으로 저를 뽑아주세요가 아닌 알아서 모셔갈 학생들을 만들면 되는 것 아니냐는 생각도 있었습니다. 대한해협뒤엔 또 역사적 정치적 문제가 복잡하게 얽혀있는 나라들의 학생들을 초청하여 할 수도 있습니다. 수영만 하는 것이 아니라 다큐멘터리도 만들고 책도 만들고 인터뷰도 하고 종합교육 프로그램도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몇 개월간 매일 연습하고 훈련하는 가운데 성품과 인내를 기르고 공동체성도 함양하고 기도와 말씀, 예배로 준비하며 영적인 성장까지 이뤄낼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저기 꿈꾸는 자가 오는도다! 요셉을 맘에 들어하지 않아하는 형들의 음성이 들려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점심을 먹은 곳은 허브마을 이란 곳이었습니다. 제육복음이 나오지 않고 화사한 봄꽃과 야채가 섞인 비빔밥이 입맛을 돋우어 줍니다. 거기다 오늘도 지원팀에서 꿈쟁이들이 좋아하는 구슬아이스크림을 주셨습니다. 아름다운 공간이었습니다. 그리고 근처 동아방송예술대학에 다니는 올해 졸업생 소중한님이 후배들과 선생님들 방문을 왔습니다. 세련된 새내기 대학생 언니를 보니 반가우면서도 부러웠을 겁니다. 봄처럼 싱그러워보입니다.


오후 첫 구간은 6.7km로 가장 긴 코스였습니다. 그래서 인지 밥 먹고 난 첫 코스임에도 열외하는 조들이 생겼습니다. 허리 통증과 발목 등으로 양호차를 다시 한 번 거친 뒤에 걷습니다. 아픈 친구를 부축하고 부채질하는 선배들의 손길과 마음이 있어 한 걸음 한 걸음 내딛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평소에 잘 드러나지 않았던 우리 안의 또 다른 모습, 긍휼을 경험합니다. 각자의 목표를 가지고 살 때는 몰랐는데 같이 한 목표를 가지니 부어지는 마음일 겁니다. 함께 속한 공동체라면 같은 곳을 바라보는 것이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마지막 구간은 4km가 채 안되는 짧은 구간입니다. 긴 구간을 걸어와서 힘들지만 오후가 두 구간 밖에 되지 않아 마음이 가볍습니다. 제일 짧은 코스만 걸으면 벌써 3일째 행군이 마무리됩니다. 마음은 벌써 숙소에 가 있습니다. 와... 실로 도착해보니 말도 안 되는 섬김이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무려 30개의 텐트를 지원팀 선생님들이 일일이 다 치고 계셨던 것입니다..... 이 심한 바람 속에서 못 박아도 뽑히고 붙잡아도 날아가는 텐트를 치다치다 질리셨을 걸 생각하니 그저 걷는 것만 하면 되는 행군팀은 왠지 미안해집니다. 이런 수고를 잘 모를 아이들은 오늘 숙소가 텐트, 왜 남자만 텐트라는 것에 불만을 가질 까봐 두렵습니다. 여름이 아니라 모기와의 사투가 없는 텐트는 그래도 잠 설치게 할 큰 이유 한 가지를 덜었습니다. 그래도 아이들의 불만을 잠재운 건, 오늘의 숙영지에 대형 사우나와 찜질방이 있다는 겁니다. 저도 짐만 간단히 정리하고 사우나로 걸음을 옮겼는데 이미 줄이 깁니다. 잠시 안내를 받고 들어가니 남탕은 천둥벌거숭이들이 날 뛰고 있습니다. 그 난리통에 저를 물 먹이려고 하는 아이들과 씨름하다 같이 혼났습니다. 벌거벗어 노니 누가 선생인지 학생인지 뭐 보입니까? 뜨거운 물에 고통 가득한 발을 담글 때에 전해지는 그 희열은 말로 표현 못합니다. 그러다 더우면 또 냉탕에 들어가 느끼는 상쾌함! 국토에서의 사우나는 모든 것을 회복합니다. 아이들은 정말 살아납니다. 온천 문화에 익숙할 일본 학생들도 낯설지 않고 행복해 보였습니다. 여탕은... 잘 모릅니다... 어제 비 맞고 난 뒤에 오늘의 사우나는 정말 감사입니다. 이제 편안하고 회복된 마음으로 예배의 자리에 나아갑니다. 오늘 새로이 주실 은혜를 사모합니다.

할렐루야!


덧글 19개
작성자 :     암호 :
안병이   2016-05-05 21:56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롬8:28 문득 그날 그날 주셨던 말씀으로 댓글을 달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부르심을 입은 자들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모습을 보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노은하   2016-05-05 10:04
국토일기를 열열히 기다립니다.이 귀한 기록들을 책으로 엮어내면 어떨까? 매번 드는 생각입니다. 오늘의 일기를 읽으면서도 울고 웃는 저를 발견합니다. 이 귀한 행진과 길위의 예배자들을 축복합니다. 몇 시간 뒤, 그 귀한 분들의 멋진 완주 현장으로 달려가겠습니다. 사랑합니다♥
김찬양   2016-05-05 08:17
오늘도 감동을 가득 안고 갑니다.. 수고하시는 모든 선생님들, 열심히 한걸음 한걸음 걷고있는 우리 꿈쟁이들, 묵묵히 자신의 역할들을 잘 감당해 주고계신 TA들, 기도로 함께해주시는 학부모님들.. 꿈교라는 공동체안에 모두가 하나될 수 있음이 참 감사합니다..! Soli Deo Gloria!
박영주   2016-05-05 08:12
너무나 재밌고 세세히 잘 써주신 글에 같이 국토를 하는 듯합니다. 큰 아이들 국토때 넘치는님 글에 감동했었는데 꿈의학교 선생님들은 다 작가이신듯 하네요.^^ 벌써 마지막 날이네요. 지금을 있게 해주신 하나님과 보살펴 주신 여러 선생님들- 양호선생님,영상으로 저희들의 궁금증을 풀어주신 미디어팀 선생님들, 앞에서 뒤에서 모든 일정을 준비하시고 뒷정리를 하신 선생님들,섬겨주신 선배 보조교사님들..- 늦은 시간 수고해 주신 학부모 아버님들, 같은 일정에 동급생과 후배들을 섬긴 조장님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마지막 일정을 가뿐히 걷고 만날 꿈쟁이들을 기대하며 기도하며 기다립니다. 이 일정을 통해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또 깨닫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이정민   2016-05-05 07:39
드러나지 않는 분들의 손길로 꿈쟁이들의 국토는 완성되어 갑니다. 궂은일 마다하지 않으시는 도우미 선생님들... 먼 길 달려와 돌보아주시는 부모님들...묵묵히 조장을 도와주는 선배님들... 감사합니다...
조주현   2016-05-04 23:56
오늘의 축복된 걸음이 얼마나 또 우리 꿈쟁이들을 성장시켰을까요. 동행하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이 느껴지는 글 감사합니다.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알기에 오늘도 감사뿐입니다. 주님 홀로 영광 받으소서. 아멘.
김현찬   2016-05-04 23:10
뜨거운 햇살에, 빗길에, 뒤에서 밀어주는 바람에...나날이 다른 날씨덕에 올해는 더욱 드라마틱한 국토의 나날들 같습니다. 섬기시는 분들께서 매일매일 얼마나 섬세히 챙겨주는지 그저 감사드려요~ 한편의 드라마같은 국토후기를 보고 또 보고 하고있네요~^^; 씻고 잘수있는 숙소를 통해서, 그리고 매일밤 예배를 통해서 온전한 영육의 회복이 있을수있음에 더욱 감사합니다~ 함께하기에 가능한 국토의 시간속에서 하나님과 보이지않는 섬김의 손길과 곁에 있는 선후배의 사랑을 깨닫고 느끼며 나누는 꿈쟁이들되길 축복합니다~ 언제나 옳으신 하나님이 계셔서 든든합니다.
진경아   2016-05-04 22:49
국토사랑행진은 사랑이고 섬김이고 은혜이고 축복입니다. 눈물없이 볼수없는 국토일기를 날마다 올려주시는 가난한님의 섬김에 감사드리고 모든 선생님들 스텝들..감사합니다. 우리 길위의 예배자들~~자랑스럽고 축복합니다. 이 모든 것 위에 뛰어난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염희경   2016-05-04 22:47
할렐루야 정말 재밌게 읽고 감동되는 3일째 후기 입니다 가난한님의 현해탄 건너기 프로젝트에 동참하고 싶네요 왠지 그 동안 배운 수영이 이때를 위함이 아닌가 하는 ... ㅋㅋ 소중한님이 왔었군요 얼마나 반가웠을지..그림이 그려집니다. 일본 땅을 품게 하심이 우리에게 복임을.. 주님은 늘 옳습니다
이루지   2016-05-04 22:36
어쩌면 글을 이렇게 잘 쓰실수있을까?감탄하며 읽고있습니다.가난한님.그 허무맹란한꿈이 꼭 이루어지길 빌어봅니다. 그런데 가난한님댁은 조장이 사모님이신가요?ㅋㅋ 어서 푹쉬세요
김봉하   2016-05-04 22:29
벌써 국토일기 3일차네요. yics 남희 엄마 입니다. 오늘도 감동으로 글을 읽었습니다. 힐링캠프에서 국토까지하나님의 사랑이 이어져서 엄마들의 마음을 쓰다듬으시더니 국토로 6명의 아이들의 마음을 강하게 하고 또한 붙드시고 계신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급해 하지 않고 주님이 아이들을 어루만지실수 있도록 기도로 도와야지 생각 합니다. 이 모든 과정들에 함께 해 주시는 선생님들과 부모님들 그외 관계자님께 감사의 말씀을 올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것을 주장하시는 주님께 영광을 올립니다.
이원경   2016-05-04 22:15
코끝이 찡해지다, 키드키득 웃다가를 반복하게 만드는 가난한님의 국토일기..그러면 안되는데 이제 내일 하루가 마지막인게 아쉬운..ㅎㅎ 일본의 영적 부흥과, 대한민국과 일본의 젊은이들이 연합하여 열방을 섬기게 될 것을 믿음으로 바라보며 기도하겠습니다! 생각만 해도 가슴이 벅찹니다♡
김정희       2016-05-04 22:04
중1부터 고2학생들이 한팀이 되어 이렇게 서로를 격려하고 섬겨주고 응원하는 곳이 또 어디있을까요? 세상이 감당하질 못할 하나님의 영적 군대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도 하나님을 예배하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국토팀을 축복합니다.
이미리   2016-05-04 21:13
나의 매일의 삶은 감사로 풍성한지 불만으로 풍성한지.. 그자리에서 누리는 삶자체가 은혜임을 입으로는 말 하지만.. 내 기분과 상황에 따라 바뀌고 마는 은혜는 아닌가 반성을 해봅니다. 저는 첫번째 국토를 통해 특별한 섬김을 배웁니다. 말없이 뜨겁고.. 가슴 뭉클한 섬김을..
왕복숙   2016-05-04 20:50
나는 비천에 처할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백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줄 아는 일체의 비밀을 배웠노라 빌립보서 4:12절 말씀이 떠오릅니다ᆞ이제 하루 남았다는 안도감 일까요?얼릉 달려가 보고 싶네요♡마지막까지 승리의 개선가를 울리길 소망하며 길위의 예배자 모두를 축복합니다
박성문   2016-05-04 20:42
이 학교에 먼저 아이를 보내고 계시던 분이 말씀해주셨어요 국토사랑행진을 하게 되면 날마다 국토일기를 기다리시게 되고 읽으면 너무도 은혜스럽다고... 정말이네요 국토일기를 읽어내려가며 혼자 웃었다 울었다 3일째 은혜와감동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처음이라 기대되고 걱정도 아주 조금 있었지만 낮에는 생방송과 사진으로 저녁엔 하루일과를 눈 앞에서 보고 있듯이 세세히 써내려가 주신 가난한 님의 국토일기로 꿈쟁이들을 볼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할 뿐입니다 국토기간의 모든 일을 통해 하나님이 항상 동행하심을 알게 되는 귀한 시간이길 기도합니다 꿈쟁이들과 함께 걸어주시는 선생님들을 비롯 뒤에서 묵묵히 모든 뒷바라지를 해주시는 선생님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선미   2016-05-04 20:23
뒤에서 밀어주는 바람의 느낌이 살포시 다가옵니다.엄마보다 더 엄마의 마음으로 챙겨주시는 푸름님,그리고 의료팀 섬김의 부모님들 감사드립니다.생각하지 못한 다양한 경험들이 꿈쟁이와 YICS꿈쟁이들에게 더 큰 비밀을 보여주시기 위한것이기에 기대합니다.함께할수 있어서 감사합니다.기도제목 보며 일본을 위해 기도해야됨을 다시 느끼게 되었습니다. 국토일기를 보며 울었다웃었다 반복합니다. 자세한 내용감사합니다.섬겨주시는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송명근   2016-05-04 20:21
침묵을 통해 드리는 거대한 함성을 하나님께서는 받으셨을 겁니다.... ^^ 일본을 향한 눈물과 기도를 받으셨을 겁니다.... 우리 꿈쟁이들도 사랑하는 우리 동역자되시는 부모님들과 선생님들도... 모두 참 자랑스럽습니다.
박소희   2016-05-04 20:11
이번 국토일정에는 매일저녁 예배를 드리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찜질방옷을 보고 국토티^^인줄 알았습니다. 오늘은 일본에서 온 학생의 기도제목을 동영상으로 보며 눈물이 났습니다. 한방 맞은 기분이랄까? 일본에 개인적으로 친분있는 사람도 없고, 이웃이란 생각도 해본적 없는 것 같고, 지진이 나도 그렇게 마음아파하지 않았던 나자신이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다같은 하나님의 자녀인데요.... 국토기간중 매일 내 아이 찾기 바빴는데, 일본을 위해 이렇게 기도하게 될 줄은 몰랐고, 일본을 위해 기도하고 나니 제가 더 편안합니다. 오늘도 길위의 예배자들은 우리를 이렇게 성장시킵니다. 가난한님은 그와중에 또다른 큰 꿈을 꾸시니 정말 멋지십니다. 하나님이 하시면 하실꺼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